최다인원 오케스트라 합주 대한민국 공식기록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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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4.12 |
2013년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개최 최다인원 오케스트라 합주 대한민국 공식기록 도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찻길 옆 벚꽃하모니'라는 테마 아래 금천구청 옆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2013년 금천하모니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십리길은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총 3.1km구간에 20여년 된 639주의 풍성한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 매년 봄이 되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난 해의 구민하모니 오케스트라 참여인원(838명)은 한국 기록원에 최다 인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민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까지 단원을 모집하여 현재 2,100여명 참가자들이 본 공연을 위해 열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연주곡은 기찻길옆 오막살이, 개구쟁이, 도라지타령,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신세계교향곡, 아리랑 환타지 등 총 여섯곡으로 그 중 1곡은 순수 연주곡이며, 5곡은 주민합창단과 협연하여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주민참여 프린지공연 및 청소년 문화존이 벚꽃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에 금천아트캠프에서 열리는 캠프파이어 플라워 콘서트다. 탤런트 유인석의 사회로 초청가수 걸그룹 SES출신 바다의 축하공연 및 캠프파이어 점화식, 소원지 태우기, 대동놀이 등 구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구청 앞 광장에서 각종 체험부스가 열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북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는 '헬로우 묵지빠'라는 어린이 한국화 체험전이 진행된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는 점심시간에 통기타, 섹소폰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41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