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 호텔 양식당 ‘뉴욕 뉴욕’ 최다 PPL 장소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등재

소탈한 솔약국집 아들들부터 까다로운 독고진까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애용하는 바로 그 레스토랑 ‘뉴욕 뉴욕’

렉싱턴 호텔의 양식당 ‘뉴욕 뉴욕’이 최다 PPL 장소로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최고기록에 등재되었다. 드라마 촬영 장소로 호텔이 많이 애용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러나 그러한 PPL 진행 건 수는 특정 호텔 몇 곳을 제외하고서는 연간 10건 미만 정도 수준이다.

그러나 렉싱턴 호텔의 ‘뉴욕 뉴욕’은 월 평균 5~7회, 연간 약 60건에서 80건 정도의 PPL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촬영된 드라마도 대부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인기 드라마로, ‘솔 약국집 아들들’, ‘아내의 유혹’ ‘내조의 여왕’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최고의 사랑’과 현재 방영 중인 ‘몽땅 내 사랑’까지 수없이 많은 인기 드라마들이 이 곳 렉싱턴    ‘뉴욕 뉴욕’에서 레스토랑 장면을 촬영했다. 그럼 이토록 많은 PPL이 이루어지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뉴욕 뉴욕’의 인테리어를 들 수 있다.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드라마 속 고급 양식당 장면 연출을 위한 최적의 배경 화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 내 ‘프라이빗 다이닝룸(Private Dining Room)의 경우 드라마나 영화 속 상견례   장면 혹은 중요 모임 촬영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배경을 연출해 준다.

다음은 레스토랑의 구도다. 일반 레스토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사각형의 공간이지만 모 방송국  드라마 제작 PD의 말에 따르면 어떠한 앵글에서 촬영하여도 멋진 레스토랑 장면이 연출되며 특히 고급스러운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렉싱턴 호텔의 위치다.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방송국에서의 접근이 용이한 것. 외부 촬영 한번 하려면 수많은 장비 이동부터 출연진 이동까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닌데 렉싱턴 호텔은 방송국에서 5분 이내면 도착 가능해 여러모로 편리한 것이다.

이번 인증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기록문화마케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닌 장점 또는 단점을 최고, 최소, 최대, 최다, 최초, 최장 등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이용하여 홍보하고 보완하는데 그 인증과 도전 목적이 있으며, 기록도전 과정 및 인증, 인증 후 지속적인 기록 정보제공 등은 고도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마케팅 기법이 적용된 전략적이고 기획적인 하나의 문화콘텐츠 이며 그 자체가 문화 상품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렉싱턴 호텔의 뉴욕뉴욕 레스토랑이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속의 호텔 랜드마크로 자리메김 하기를 바란다’고 인증이 가지는 의미를 말하였다.

한편 렉싱턴 호텔은 이번 한국기록 등재를 기념하여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 시간대 모두 이용 가능한 루즈벨트 B코스의 경우 최고급 등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총 6코스의 메뉴가 제공되며, 디너 메뉴인 케네디 A, B 코스의 경우 각각 85,000원과 110,000원으로 메인 요리인 소안심 스테이크에 A코스의 경우 참치 타르타르와 새우구이, B코스의 경우 거위간과 랍스터 등이 함께 제공되는 8코스의 최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부가 서비스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와인 라벨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테이블 위에 준비된 전자 액자에는 해당 테이블에서 촬영되었던 드라마 장면이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