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대한민국 최고 기록도전
[등록일] 2011.06.29

사진설명: 작년 R-16 KOREA 2010 기록보유자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대회 7월 2일,3일

세계 비보이 왕중왕전 … 비보이로 세계가 하나 되다!

 

7월 1일 헤드스핀, 나인틴, 에어트랙 대한민국 최고기록 대회개최

비보이 대회 중 세계 최초, 4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비보이들의 협연 오프닝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전문공연장 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홍보대사 타이거JK의 축하공연 … 가수 박재범 비보이 공연도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스트리트 마켓, 타투 체험존 등 풍성한 볼거리

F1코리아 그랑프리 특별 후원, F1머신과 레이싱걸이 참가하는 홍보부스도 운영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대회’를 ‘올림픽홀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R-16 KOREA 세계 비보이 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의 하나로,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을 해외 지역 예선 및 국제 비보이 연맹 순위에 의거 선발, 초청하여 최고 중의 최고를 뽑는 세계 비보이들의 월드컵이다.

 

R-16 KOREA 2011 본선경기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한국 대표 선발전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전 세계 16개국 200여명의 세계 최고의 비보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R-16 KOREA 2011의 사전 행사로 한국기록원이 주관하여 7월 1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R-16 KOREA 2011 참가 선수들의 한국 최고기록 및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프레스 쇼케이스 데이를 겸해 헤드스핀, 나인틴나인티, 에어트랙 3부분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도전에는 비보이, 팝퍼, 락커 등 세계 16개국에서 온 R-16 참가자들과 힙합 아티스트들을 비롯, R-16 KOREA 2011 홍보대사 타이거JK, 박재범과 AOM(Art Of Movement), 월드 탑 비보이 올스타팀 Red Bull BC One All Stars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헤드스핀(Head spin)’이란 오직 머리로만 몸을 지탱하여 몸 전체를 회전하는 비보잉 기술로서 탁월한 균형감각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온 몸의 하중이 목에 쏠리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의 연습을 필요로 한다.

 

‘나인틴(Nineteen)’이라는 기술 또한 고급 비보잉 기술로서 한 손으로 물구나무서는 자세로 온몸을 회전하는 기술이며, ‘에어트랙(Air track) 또는 에어플레어(Air Flair)’라고 불리는 기술은 물구나무 선 자세로 양 다리를 벌린 채, 양 손을 번갈아 가며 바닥을 짚으며 점프와 회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최고급 비보잉 기술이라며 도전 기술에 대해 설명 하였다.

 

현재 한국기록원이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인정하는 이 분야의 공식기록은 작년 R-16 KOREA 2010에서 세워진 각각 1분 동안 헤드스핀 31회, 나인틴 19회, 에어트랙 52회다.

 

‘헤드스핀(Head spin)’ 부분의 세계 기록은 1분에 101회로 영국의 비보이 조나스(Junas)가 2010년 5월에 기록하였다.

 

공식대회 첫째 날인 7월 2일에는 팝핑, 락킹, 비보이 개인전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가수 박재범과 그의 비보이팀 AOM(Art of Movement)이 4대륙에서 모인 세계 최정상급 7명의 비보이들로 구성된 Red Bull BC One All Star팀과 쇼케이스 배틀도 선사할 예정이다. 3일에는 오프닝무대로 세계 비보이 대회 최초, 40인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비보이들의 협연 무대가 펼쳐지며, 비보이 단체전과 R-16 KOREA 2011 홍보대사인 타이거 JK와 가수 윤미래가 속한 프로젝트 그룹 Sunzoo의 힙합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품전,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등의 도시거리 예술축제(Urban Street Art Festival)가 펼쳐진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힙합 스트리트 마켓, 이벤트 부스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특별후원으로 참가하는 “F1코리아그랑프리”는, 전남 영암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 홍보를 위해 F1 머신 전시 및 레이싱걸 포토존 서비스는 물론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권(40만원 상당)을 40매 제공할 예정이다.

 

R-16 KOREA 2011의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S석 2만원, 스탠딩 2만원, A석 1만원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해외예선전 등을 통해 R-16 KOREA는 전 세계에서 새로운 한류문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비보이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젊음의 힙합문화와 한국의 태권도,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새로운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내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