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송 위문열차 ‘2500회 특집공연 공개방송’
[등록일] 2010.09.30

국군방송 위문열차
‘2500회 특집공연 공개방송’

 

- 주현미,송대관,김상희,티아라,연예병사 등 총출동

- 국내최장수공연 한국 최장기록 인증 선포식 이어져



국방홍보원(김종찬 원장)은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 위문열차 2500회 특집공연을 2010.9.30.(목)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1961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장병들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 무대를 연출한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이다.

 

위문열차의 첫 공개방송은 구 국회의사당 앞 ‘코리아 헤럴드’ 건물 내에 있던 KBS 공개홀에서 당시 ‘후라이 보이’란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곽규석씨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40분 분량으로 제작되었던 위문열차 공개방송은 박춘석 KBS 전속악단이 반주를 맡고 당시 최고  의 인기가수였던 패티김, 박재란, 명국환, 김치켓 등이 출연해 국군장병들은 물론 대형 쇼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았던 국민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무려 2,500회를 제작 송출한 공개방송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한국기록 인증을 넘어 한국의 군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한국군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네스월드레코드에도 도전에 봄직하다”고 기록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평가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30일 목요일 연예병사의 팬 사인회와 1부 한국 기록 공식인증 선포식에 이어 한국기록원의 인증서 수여, 2부는 빅쇼가 펼쳐지는데 주현미, 송대관, 김상희, 티아라, 씨야, 박미경등이 출연하고...연예병사 UN의 김정훈 상병, 신화의 이선호 일병(앤디), 힙합지존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대한민국 팝페라를 이끌어나갈 차세대주자 박 완 일병과 김소현씨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