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마늘 6,000개 엮기 진기록 도전”
[등록일] 2010.05.07

경남 남해군 “마늘 6,000개 엮기 진기록 도전”

- 제 6회 보물섬 마늘축제에서 한국 최초 기록 도전-

 

 


경남 남해군(군수 정현태)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회 보물섬 마늘축제’에서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늘 6,000개 엮기” 한국 최초 진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마늘 6,000개 엮기’ 진기록 도전은 축제 개막일인 20일에 맞춰 남해군 읍, 면 대표 40명과 관광객 20명이 참여해, 남해 햇마늘 6,000개를 줄기채로 새끼줄을 이용하여 재래적인 방식으로 엮는 것으로써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도전하는 화합의 마당으로 치러진다.

 

남해군은 이번 도전을 통해 풍부한 해풍을 먹고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남해마늘의 우수한 명성을 널리 알리고, 명품 남해마늘의 세계화를 위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자리 잡는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기록원 민병권 사무총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진기록들에 도전함으로써 기록이 갖는 가치가 지역사회의 축제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남해마늘 6,000개 엮기 도전이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해 보물섬마늘축제추진위원회는 제6회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 동안, 기원제, 개막공연, 환영만찬(자매결연 도시 등)등 공식행사와 대회행사, 전시행사, 시식 ․ 판매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늘산업과 관광사업을 연계한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