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은 어디에?
[등록일] 2009.11.20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은 어디에? “광산구”

 


○ 광산구(구청장 전갑길)에서는 인구 50만 시대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고품격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수완지구 호수공원 내에 미래 지향적 상징물인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을 조성하였다.

 
○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추억과 소통을 상징하는 우체통이현재는 e-mail과 전화가 편지를 대신하는 시대가 됐지만 빠르게 성장해가는 광산구에 있어 온고지신의 지혜를 갖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우체통에 그려진 세 마리의 제비는 친절을 의미하고 힘찬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형상으로 “주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희망광산”의 구정 목표와 감동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구 이미지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는 “희망 우체통”을 (사)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측과 협약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으로 한국 최대 기록 인증을 먼저 받고 기네스세계기록에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국기록원과 전문건설사의 실측결과 주재료는 철로 제작되었으며 높이는 7m, 가로 3m 1cm, 세로 3m, 둘레 12m 2cm, 무게 6ton으로 확인되었다.


 
○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의 공식인증을 받는 금년 12월 중에 지역 CI(city identity)로서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 앞으로도 단순히 고정된 상징물에만 그치지 않고 소중한 사연을 전달하는 특별한 장소 마련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추억과 소망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기네스월드레코드가 밝힌 11월 19일 현재 이 분야의 세계 최대기록은 “지난 2000년 12월 캐나다 우체국에서 제작한 높이 5.43m(17ft 10in), 가로 2.64m(7ft 2in) 세로 1.98m(6ft 6in)다”라고 한국기록원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