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전거 퍼레이드 세계 기네스북 기록도전!
[등록일] 2009.11.12

세계 최대 자전거 퍼레이드 세계 기네스북 기록도전!

11월 15일 울산 태화강 자전거 도로에서 2,500명 참여예정

 

 

 

오는 11월 15일(일)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퍼레이드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이 열린다고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밝혔다.

 

 

도전의 기록을 주관하는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는 물론 일반시민, 남녀노소가 운전하는 약 2, 500여대의 자전거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전거 퍼레이드 외에 약 800여명이 참여하여 자전거 느리게 달리기, 최단시간 분해 조립, 뒤로 달리기, 한 바퀴 들고 멀리가기 등 대한민국 최고기록 도전이 함께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도전을 주최하는 울산MBC(사장 황희만)관계자에 의하면 “전 국민 자전거 타기운동 확산과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기록도전 배경을 말 하였다.

 

한국기록원이 밝힌 이번 도전의 주요 규정은 “자전거는 반드시 바퀴가 두 개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3.2km이상을 주행해야 하고 자전거와 자전거의 간격은 1.5m ~ 2m가 유지되어야 하며 전문장비에 의한 측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며 자전거를 이용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공식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인 만큼 다소 엄격한 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 분야의 기네스월드레코드 공식기록은 지난 2009년 2월 21일 대만(타이중시)에서 수립한 2,284대이며 만약 15일 기록도전이 성공하면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자전거 퍼레이드”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주최 측에 전달하고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