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가래떡 뽑기 한국기록도전
[등록일] 2008.10.01

가장 긴 가래떡 뽑기 한국기록도전

 

 

 

오는 10월 2일 군산시 새만금 물류지원센터에서 우리 쌀을 이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 뽑기 한국기록 도전을 진행한다고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은 밝혔다.

 

이번 기록도전은 군산 새만금 산업전시관 및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 대회를 맞이하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한국기록원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긴 가래떡 뽑기의 경우 기존 한국기록은 1.1km로 이번 기록도전을 통해 새로운 한국기록이 작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전하는 길이가 3.3km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전날 저녁 8시부터 가래떡을 뽑기 시작하여 2일 오전 9시 경 기록도전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기록측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래떡을 직접 제작할 전국농촌지도자 추진위원회측은 “이번 기록도전에 우리 쌀 2400kg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록도전 후 만들어진 가래떡은 전국농촌지도자 대회의 330명의 자원봉사자와 VIP 33명이 참여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관람객들과 더불어 나눠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하루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농촌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새만금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한국기록을 통해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 이번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도전 배경을 말하였다.

 

이번 기네스 기록도전에 도전하는 사단법인 한국농촌 지도자 중앙연합회는 70년대 녹색혁명과 80년대 백색혁명을 주도하고 2000년대 제2의 녹색혁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민단체이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2만 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