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연날리기 기네스북 기록도전
[등록일] 2008.08.12
가장 긴 연날리기 기록도전
시흥시 갯골축제 기념 2.5km, 1200장
 

자연이 준 선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연날리기 기네스월드레코드 공식 기록도전을 8월 15일 오후 1시 개최한다고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은 밝혔다.


이번 연날리기는 2008 시흥 갯골축제 갯골생태공원의 캐릭터인 농이를 활용한 갯골농이연날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한국기록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날리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공식 기록도전으로 도전자 이형인씨가 신청한 기록도전 내용은 연줄의 길이가 2.5km이며 가로 25cm, 세로 43cm, 무게 100g의 화선지와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1,200장의 태극문양 연을 1~1.5m의 간격으로 띄운다고 밝혔다.”
 
연을 직접 제작하고 날릴 김형인(한국전통연지킴이 대표)씨는 “태극문양을 새긴 우리의 전통 연을 날림으로 해서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연과 시흥의 갯골 생태공원을 기네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 이번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도전 배경을 말 하였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2008년 경기도 10대 대표축제로 선정 되었으며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까지 탄생의 날, 젊음의 날, 누림의 날, 가족의 날, 희망의 날로 일자별 의미를 부여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