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kg 초대형 떡을 보신 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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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0.04 |
2,700kg 초대형 떡을 보신 적이 있나요? 7일 충남 당진에서 제작 및 시식 4일 충남 당진군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전국 쌀 사랑 음식축제 해나루 쌀로 빚은 세상’이란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떡이 오는 7일 12시쯤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떡의 제작을 총지휘 하는 곽성호(신성대 교수‧이학박사)교수에 따르면 “어려워진 우리 농민들에게 쌀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떡을 세계 기네스북에 실어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곽교수는 “가장 큰 떡의 제작기간만도 계측을 위한 철 구조물 제작부터 운송, 장식, 크레인을 이용한 무게측정 등 무려 7일이 소요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당일 자정부터 본격적인 떡을 만들기 시작하여 7일 낮12시 쯤 최종 완성이 될 것이며 제작인원도 연인원 500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라고 제작과정을 설명하였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에 따르면 “가장 큰 떡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社가 'Largest rice cake'이란 타이틀로 공식 인정하는 분야로서 현재 기록은 2002년 3월 일본에서 만들어진 2,097kg이 최고기록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장은 기록문화가 박약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기록의 원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기록물을 만드는 것이 이번 도전의 관건이라며 만일 그런 원리를 지키며 도전이 성공한다면 한국기록원에서 인증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이 확실시 된다고 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