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단일 기초 자치단체 최단기간 최고 금액 지역화폐 발행’ 

KRI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 획득

인천 서구는 구민, 소상공인, 지자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의식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 5월 1일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을 출시하였다.​

지역화폐 서로e음은 2019년 5월 1일 부터 2020년 12월 13일까지 발행 19개월(593일) 만에 사용액 1조 원(1,000,285,732,968원) 을 달성하였다.​

기록도전 관계자는 “59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1조원이라는 지역화폐 결제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커다란 업적”이라며 “독일의 지역화폐인 <킴가우어, Chiemgauer​I>는 13년간 221억, 미국 뉴욕 이타카 지역의 <이타카 아워즈, Ithaca Hours​>는 12년간 5억 5천만원이 발행된 것을 보면 서구의 기록이 대단한 업적이며, 이는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공동체의식이 강화된 것” 이라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과 인접해 역외소비율(지역내 소득이 지역 외에서 소비되는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는 지역이다. 서구청은 구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결정하였다.

서로e음은 발행한 지 3년도 채안된 현재 누적 가입자가 서구 전체 인구보다 4만 명이나 더 많은 60만 명에 이르며, 누적 사용액 또한 지난 3월 17일 2조 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록은 서로e음 결제액 데이터, 기록도전 개요서, 제 3자의 확인서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입증자료의 검토에 의해 최종 수립되었다. 

(본 인증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