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단일 기초자치단체 거주 시민 최다 동시 출판' KRI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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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11.16 |
순천시, 단일 기초자치단체 거주 시민 최다 동시 출판 KRI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 획득 전라남도 순천시가 '단일 기초자치단체 거주 시민 최다 동시 출판' 분야의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 순천시민 1,540명은 인쇄본 911종, 전자책 252종, 총 1,163종의 책을 ISBN 등록을 거쳐 11월 11일에 정식 동시 출판하였다.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 80대 할머니까지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어린 나이는 한태오(5) 군으로 가족들과 함께 포항에 가서 겪었던 좌충우돌 내용을 담은 가족사진집을 제작했다. 최고령자는 김순자(87) 씨다. 그는 자신과 친구들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한 ‘용암 어메들 인생한줌 그림보따리’를 책으로 냈다. 순천시는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 도전을 준비하며, 시민 원고 출판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순천시립도서관 6개소 및 작은도서관 14개소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해당 기록 도전의 주최 담당자는 "도서관에 관심 많은 시민들과 책 쓰기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이 한 곳에 어우러져 도전을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1,163종의 책을 쓰신 1,540명의 시민분께 감사함을 표하고, 지역 내 출판업계 종사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전체 출간 도서 명단과 책 스캔자료, 순천시민 확인 입증자료, ISBN 등록자료, 기록도전 개요서,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순천시로부터 제출 받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였고, 이날 현지 실사를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확정한 후 인증서를 순천시장에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순천시는 책 쓰는 문화를 조성하여 문학도시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인문도시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밝혔다. (본 인증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