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불교, 부처님 진신사리가 들어온 곳 한국기록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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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9.13 |
한국 최초 불교, 부처님 진신사리가 들어온 곳 한국기록인증 보물 제523호 석보상절과 동선문의 문헌적 근거 약 2,100여 년 전 도래 우리나라 남방불교 도래 설화는 많이 있으나 대부분 구전으로만 전해왔고 명확한 근거나 문헌이 확실 하지 못 하였으나 전남 장흥군 천관산 탑산사(주지 도성)에서 동선문 천관산기와 대한민국 보물 제523호 석보상절(釋譜詳節)제23권, 24권의 문헌적 근거를 토대로 한국 최초의 기록으로 인정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록원이 조사한 석보상절의 문헌적 기록에 의하면 “아육왕(阿育王)은 아도세왕(阿闍世王)이 세운 탑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다 내어 84,000개의 금은, 유리, 파려,(玻瓈)로 84,000개의 통과 병을 만들어 불탑을 세웠으니 중국에는 열아홉이고 우리나라에는 전라도 천관산과 강원도 금강산에 이 탑이 있어 영험한 일이 있었다.”라는 내용과 “아육왕이 탑을 세운 것이 려왕(厲王)마흔 여섯 째 해인 무진년(BC833년/약2,100여 년 전)이다”를 근거로 도래시기를 추정하였다고 한다. 현 탑산사 주지 도성스님에 따르면 “천관산은 불교의 전성기에 89암자 가 있었고 탑산사는 89암자를 이끌었던 큰절이라고 하며 ‘아육왕탑’으로 인하여 ‘탑산사’라 불리 우고 있으며 지금도 청동기시대의 와편조각과 그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품들이 출토되고 있다”고 말 하였다. 장흥군과 탑산사, 한국기록원은 앞으로 지표용역조사 등을 거쳐 이 지역을 불교의 성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