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모가 가장 촘촘하게 심어진 칫솔
[등록일] 2017.11.17

칫솔모가 가장 촘촘하게 심어진 칫솔

주식회사 리앤코 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고철주)의 “리앤코 소프트” 칫솔은 0.12mm 굵기의 필라멘트를 미세하게 가공한 11mm 길이의 칫솔모 (Tapered Bristle)를 촘촘한 다발로 심어 제작하였다. 

사용된 칫솔모는 하층의 굵기가 0.12mm, 상층 끝단의 굵기를 0.01mm이하로 가공하였으며, 칫솔모를 헤드플레이트(Head Plate)에 심은 후 열융착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심었다. 

가로12.35mm × 세로 27.50mm의 헤드규격에 매우 가느다란 칫솔모를 8,801개까지 심어 부드러운 양치감과 잘 닦이는 양치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였다. 


리앤코 이노베이션의 고철주 대표는 “100세 시대의 현대인에게 칫솔은 단순히 닦는 기능이 이상으로 일생에 한번 갖는 영구치를 오래도록 보존하도록 하는 기능이 요구된다. 부드러운 칫솔로 치아를 마모시키지 않고 잇몸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더 잘 닦이는 칫솔을 개발하고자 하였다.”며 “매우 가느다란 칫솔모를 촘촘한 다발로 만드는 방식으로 개발을 구상하고, 칫솔모를 헤드플레이트에 심은 후 열융착으로 고정시키는 기술 개발로, 심을 수 있는 칫솔모의 굵기를 최소치까지 가능하게 하였고, 그 다발의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칫솔의 개발 배경을 말 하였다.


이를 두고 고대표의 주변에서는 “보통 칫솔들의 칫솔모가 약1,000∼3,000개 정도인데, 약3∼8배나 많은 8,801개의 가느다란 칫솔모가 촘촘하게 심겨진 것을 보니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하게 닦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칫솔이다. 8,583개의 칫솔모를 가로 12.35 × 세로 27.50mm의 작은 헤드에 심은 기술이 대단하고, 한 번 브러싱 할 때마다 8,801개의 칫솔모가 닦아준다니 놀랍다. 11mm 길이로 심어진 8,801개의 칫솔모를 모두 이어보면 약100m 이상의 길이인데, 한 번 브러싱 하면 100m 이상을 닦는다는 재밌는 상상도 들었다.” 고 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