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향재 조찬 포럼' KRI 한국기록원 최장 공식 인증
[등록일] 2016.08.16

의정부시 '문향재 조찬 포럼' KRI 한국기록원 최장 공식 인증

 

경기도 의정부시의'문향재 조찬 포럼'이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으로 연 최장 조찬 포럼으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 받았다.

 

 


문향재 조찬 포럼은 시책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는 조찬 포럼이다.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 발전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 행정혁신위원회가 주관하며 2013년 1월 첫 포럼 이후 매월 열려 지난 5월까지 총 238회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인터뷰 


▶ 문향재 조찬포럼이란?

▷ 문향재 조찬포럼은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였던 것을 롤 모델로 2013년부터 매월 5회 이상 총 241회에 4천3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하고 있다.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에 대해 전문 분야별 행정혁신위원들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에 대해 시정에 연계 및 반영하고 있는 지방자치역사에 획기적인 모델이자 행정사례 연구의 신 패러다임이다.


문향재 조찬포럼 논의 주요 주제는?
▷  가능·금의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과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에 대해 시정에 연계 및 반영하고 있다.


▶ 문향재 조찬포럼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에 대한 소감?

▷ 문향재에 어둠이 채 물러나기 전인 새벽 7시에 불이 밝혀지고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직자가 있어 힘이 나고 든든하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만이 미래가 있고,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있는 의정부시는 지금 희망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식행정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와 시민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향재 조찬포럼의 주요 성과는?
문향재 조찬포럼은 전문 분야별 행정혁신위원들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과 국·단·소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어 지방자치 역사의 획기적인 모델로서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10월 16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조찬포럼을 통한 연구활동이 정책수행과 지식기반을 토대로 근본적인 업무혁신의 결과였다. 특히 의정부시의 가장 큰 성과로 알려진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등 4개 그랜드슬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2013년 5월에 시달된 정부 3.0시책에 앞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공무원상 정립과 시민 및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조율의 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앞으로 조찬포럼 운영계획은?  

문향재 조찬포럼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여과 없는 토론을 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 문화조성과 시민시정의 혁신엔진, 시정발전의 전략 구심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