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80g짜리 14형 노트북‘그램 14’ 출시
[등록일] 2015.02.12

국내 14형 대 노트북 중 최경량  한국기록원 공식인증

 

14형 크기에 무게 980g인 ‘그램 14’ 첫 공개
전작 13.3형와 동일한 무게와 두께 적용…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 계승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 14형대 국내 최경량(980g) 노트북 ‘그램 14’ ▲ 몰입감을 크게 높인 21:9 화면비 ‘곡면 일체형 PC’ ▲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 고객의 사용성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날 처음 선보인 14형(35.5cm) 노트북 ‘그램 14’의 무게는 980g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 노트북 중 동급사양 대비 가장 가벼운 노트북 분야 KRI 한국기록원의 공식기록으로 인정 받아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 제품은 전작 13.3형에 비해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밀리미터(mm)의 두께까지도 그대로 유지해 ‘그램’ 시리즈의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도 그대로 계승했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면서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그램 14’에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5’를 탑재해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다.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이며,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가는 비행기 안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