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최장 길이 방조제 보유” 한국기록원 최고기록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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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2.16 |
한국기록원 최고기록 인증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547개로 가장 많은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276km의 긴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예부터 농경지 보호를 위해 방조제를 축조해 왔다. 방조제의 개수는 547개로 전국(1,673개)에 있는 방조제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긴 276km로 전국(1,195.7km) 대비 23%에 달한다.
또한 신안군은 최단 40m의 논치방조제부터 최장 5,100m의 도락방조제까지 다양한 길이의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다, 최장 길이 방조제를 보유’한 것이다.
한국기록원 KRI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인증을 위해 신안군에서 제출한 방조제관리 현황과 항공사진, 실물사진, 제 3자의 확인서, 기록도전 개요서 등 기록 입증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단일 지방자치단체 관내 최다 최장 길이 방조제” 분야의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하였다.
신안군은 1900년 이전부터 간척 사업을 바탕으로 염전과 농경지를 만들었다. 이를 필두로 방조제의 기능을 확대해 미래 관광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해안도로 및 자전거 도로 등 특색있는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신안군은 방조제가 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되었으니 향후 세계 기록 도전 및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