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3일 강원전서 '제주도 화합 강강술래',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등재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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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19 |
제주, 23일 강원전서 '제주도 화합 강강술래', 참가인원 2천명,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등재 도전!
제주유나이티드 (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주도의 화합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 FC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착시키고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감규리 가을 소풍회'를 연다.
먼저 K리그 최초로 구단 캐릭터를 활용한 푸드 마케팅을 선보인다. 감규리 형상 빵틀에서 100% 핸드메이드 제작한 '감규리 한입브레드'를 경기 당일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1인 2개씩 증정한다. 인형뽑기도 무료로 만끽할 수 있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원하는 만큼 바라는 대로 감규리 패밀리 인형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한가위 연휴를 맞이해 제주도민을 비롯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제주도화합 강강술래>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총 2,000명이 그라운드 위에서 강강술래를 통해 제주도민의 화합과 13경기 연속 무승을 깨기 위한 염원을 담아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은 한국기록원에서 공식 인증한다. 현재 한국 최고 기록은 지난 2012년 8월 2일 경북 포항시에서 시민 1,102명이 참여한 '월월이청청' 행사였다. 제주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과 기록을 통해 어우러진 제주도민의 화합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