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최다 사랑니 발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등록일] 2013.06.26

최단기간 최다 사랑니발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일년 3,425개 한 달 최대 500개


사랑니를 가장 많이 전문적으로 발치한 병원이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인증을 받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소재 잎사귀치과(원장 이상용), 최근 사랑니발치와 관련한 언론보도에서 치과의원들이 사랑니발치를 피하고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보낸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기록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잎사귀치과의원 이상용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후 1994년 연세치과의원이라는 상호로 개원후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시작하면서 평생본업으로 의사생활을 하고 있다. 
 
이원장은 이번 기록인증에 대해 "사랑니 발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예견 가능한 감염, 출혈 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의학적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 사랑니를 뽑는 횟수가 점점늘어 사랑니를 뽑아주는 것이 치과의사로서의 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소감을 말 하였다.
 
이원장이 발치한 사랑니 갯수는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 1년동안 3,425개, 특히 2013년 2월에는 500개의 사랑니를 발치 하였다고 한다.
 
이 숫자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2012년 통계자료에 한 달 평균 치과병원 46개 치과의원 3개 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이다.
 
이원장은 "사랑니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사랑니를 잘뽑는 치과로 자리메김하여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면서 한국기록을 넘어 기네스월드레코드 등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세계기록 인증업체에도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