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1명이 참여하여 동시에 연주한 오케스트라 합주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다인원 참여 오케스트라 합주”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인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인증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4월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찻길 옆 벚꽃하모니'라는 테마로 금천구청 옆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2013년 금천하모니 벚꽃축제’의 오프닝 메인 행사로 기획하였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인원측정 계수기를 통해 연주자의 숫자를 측정하고 참가자 명단작성은 물론 연주 모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새로운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13일 인증서를 전달하였다.

 

한편 기록검증과 인증서 전달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한국기록원 민삼봉 사무총장은 “1,000명이 넘는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정과 박자를 맞추어 합주를 성공시킨 모습은 감동적이며 이와 같이 우리들도 사회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과 화합으로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다운 사회 문화를 만들어가야 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 이었다”고 검증 및 인증소감을 말 하였다.

 

금천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마다 더욱 다양한 래퍼토리로 알차게 준비하여 금천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합주분야의 이전 대한민국 공식기록은 2012년 금천구가 수립한 837명이었으며 이번에 자체기록을 경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