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여름밤 눈조각전‘KRI한국기록원’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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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8.29 |
한여름밤 눈조각전‘KRI한국기록원’ 인증 크라운해태, 광화문광장서 선보인 300개 눈조각 기록가치 인정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임직원 600명이 참여해 눈조각 300개를 만든 '한여름밤 눈조각전'이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등재되었다. 한국기록원은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12일(토)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한여름밤 눈조각전’ 전시회를 “여름철 단일 장소 최다 눈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 부문의 한국 최고 기록으로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한여름밤 눈조각전’은 서울시가 ‘문화바캉스’를 주제로 개최한 ‘서울문화의 밤’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대규모 눈조각 전시회다. 이날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600명은 서울 광화문광장 역사물길을 따라 700m 거리에 설치된 눈블럭을 이용해 ‘평화’와 ‘광복’을 주제로 300개의 눈조각 작품을 완성했다. 눈블럭 한 개의 크기는 높이 160cm, 가로*세로 110cm로 무게가 1.5톤에 달한다. 한여름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눈조각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이다. KRI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의 공식 인증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제출한 사진, 영상, 문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예술 및 미디어 분야의 “한 여름(6월~8월) 단일 장소에서 만들어진 최다 눈 조각”의 새로운 타이틀로 공식 인증하고 크라운-해태제과측에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한국 최고 기록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연합(EU), 미국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해외 인증기관에도 인증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한여름밤 눈조각전은 크라운-해태제과의 오랜 준비로 실현된 세계 최초의 퍼포먼스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은 이번 조각전을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근무시간 틈틈히 전문 조각가들로부터 눈조각 교육을 받았다. 드로잉, 모델링 등 전문 조각가들과 동일한 작품 제작 과정을 거치며 갖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것.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눈조각전이 한시적인 즐거움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기록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과 고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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