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O TOPSIDE MODULE' 최단기간 제작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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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5.04 |
‘FPSO TOPSIDE MODULE' 최단기간 제작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조선-해양 전문 업체 삼강엠앤티(주) (대표이사 회장 송무석)는 ‘FPSO TOPSIDE MODULE'을 최단기간 제작하여 납품한 기록을 KRI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도전에 성공하여 한국기록원 공식 등록과 함께 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위한 실사 및 인증서 전달식은 KRI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과 기록물 제작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고성군 삼강엠앤티(주) 고성 공장에서 진행되었다.
해양 플랜트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생산 / 설계)을 보유한 삼강엠앤티(주)는 2012년 대우조선해양이 호주 INPEX社로부터 수주한 20억달러(약 2조4000억) 의 대규모 해양플랜트 프로젝트(FPSO, 길이 336m, 폭 59m, 114만 배럴 저장)에서 31S MODULE(길이:37.2m, 폭:30.1m, 높이:17.6m, 무게:2,334mt, 기간:2015.5.15.~2016.4.12., 10개월 27일.), 32S MODULE(길이:39.1m, 폭:25.4m, 높이:23.6m, 무게:2,032mt, 기간:2015.7.22.~2016.4.28., 9개월 6일)을 국내 시장에서 최단기 제작하여 선적 및 해상운송을 완료하였다.
FPSO는 부유 저장 기능을 하는 하부 선체구조(HULL)와 원유의 생산∙처리기능을 하는 상부설비(TOPSIDE)로 구성되는데, 특히 상부 설비는 구조가 복잡하고 설계가 까다로워 지금까지 조선3사 외에는 제작이 힘들었다.
그러나, 삼강엠앤티(주)는 해양 구조물 제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해양설비 시장에 최고의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아 FPSO 상부 모듈에 최첨단 공법을 활용해 설계 및 공사기간을 2~4개월 단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이 해양플랜트 마케팅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삼강엠앤티(주)의 ‘FPSO TOPSIDE MODULE 최단기간 제작’ 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려지기를 희망 한다”고 기록이 지닌 의미를 말 하였다.
삼강엠앤티(주) 관계자는 “해양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여러 문제점에 부딪쳤지만 그동안의 경험 및 상세설계 기량향상, 철저한 공정계획, 프로젝트에 맞는 품질인력 배치 등 삼강엠앤티(주) 만의 노하우로 잘 해결해 납품을 성공적으로 끝 마쳤다”며 “이번 FPSO TOPSIDE MODULE 최단기 납품으로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에 납기 단축 공법 및 제작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수주를 통한 수출로 대한민국의 미래기술향상과 국위선양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