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00만원 알바,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로 한국 기록 올라
[등록일] 2012.05.31
시급 100만원 알바,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로 한국 기록 올라

알바인의 ‘시급 100만원 아르바이트 청춘아’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로 공식 인증받았다.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국내 최고 시급인 100만원을 제공하여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로 인증을 받았다.
 
작년 12월에 시작된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는 단 하루 5시간 동안, 자신의 학교에서 교내 봉사 아르바이트를 하면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500만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파격적인 혜택에 청춘아 1기 모집 시 한 달 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3,895명이 지원해 1,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50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숭실대학교 강승현(25세), 한국항공대학교의 김영재(25세), 마산대학교 강다윤(22세) 총 세 명이다. 이들은 3월에 각자 자신이 속한 학교에서 봉사 아르바이트를 실시했다.
 
첫 번째로 숭실대학교의 강승현 학생은 노후된 과방 3곳에 도배를 하여 학우들의 질 좋은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김영재 학생은 비싼 가격에 과일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바나나와 오렌지에 희망메시지를 작성하여 나눠주었다. 마지막으로 마산대학교의 강다윤 학생은 동아리실이 모여있는 건물 담벼락에 예쁜 벽화를 그려 넣어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등록금과 취업 등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 청춘아 1기를 시행했는데, 한국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로 인증 받아 그 가치가 더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춘아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해나가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