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인원 최장 테이프 커팅
[등록일] 2012.01.19
 
 
 
 
 
국내 최장 길이·최대 인원이 참여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테이프 커팅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고 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18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한범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청주시장)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전달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21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600m 길이의 한지로 만든 테이프를 활용, 청주시민과 작가 등 모두 1천200명이 참여해 테이프커팅 행사를 가졌다.
 
이 한지 테이프는 작가와 주민 등 20명이 1천200개의 한지꽃술을 일일이 달며 1주일 동안 작업한 것이다.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재활용 타악퍼포먼스팀인 노리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 초청자 등 모두 1천200명이 손으로 한지를 자르는 커팅식을 가졌으며, 300여개의 비둘기모양 재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도 연출했다.
 
조직위의 이 같은 개막 행사는 '유용지물'을 주제로 열린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민참여형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