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자연석 옹석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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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문학관에 설치된 이종상 화백의 작품인 '원형상-백두대간의 염원' 옹석벽화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최대의 자연석 옹석벽화'로 공식 인증 받았다.
태백산맥문학관 전시실 맞은 편 옹벽에 설치돼 있는 옹석벽화는 지리산과 백두산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채취한 자연석 3만8천700여개를 사용해 제작한 높이 8m, 폭 81m에 이르는 초대형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태백산맥 소설을 집필한 조정래와 문학관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김 원, 5만원 권과 5천원 권 화폐의 영정을 그린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이종상 화백이 공동으로 기획한 대작으로 제작 기간만 1년 8개월에, 연인원 4천800명이 투입됐다. 한국기록원과 보성군은 지난 9일 오전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자연석 옹석벽화 대한민국 최대기록 인증서 수여 및 세계기록 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사진 우측)과 보성군 정종해 군수는 세계기록 도전에 상호 협력 할 것을 합의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선병진 보성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기록 인증을 축하하고 세계기록 등록을 희망하였다.
인증서 수여식과 세계기록 도전 양해각서 체결 후 참석자들이 대한민국 최대 자연석 옹석벽화를 둘러 보고 있다.K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