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마라톤 세계기네스북 등재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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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0.04 |
한국기록원은 전국보드웨이동호회가 주관하는 '8.15광복 60주년 국토사랑 보드마라톤'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 업무를 주관합니다.
도전 10일 1,000km,
판문점에서 부산 다시 판문점으로 국토종단! 세계 기네스북 도전
한국의 스노우보더들이 연구개발한 기술혁신 스포츠용품 보드웨이 스케이트보드(일명: 땅에서 타는 스노우보드)로 8.15광복 60주년 국토사랑 보드 마라톤 1,000Km 세계 신기록 도전을 오는 10월9일 오전9시 판문점에서 출발한다고 한국기록원은 밝혔다.
스케이트보드는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X-게임 스포츠 중 최고봉인 보드웨이 스케이트보드로 1,000Km 신기록을 달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보드웨이 동호회(회장 정진화 48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27억 명이 즐기고 국내에서만도 1,000만 명이 즐기고 있는 X-게임 스포츠(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스노우보드, 레프팅, BMX 자전거 등)사상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고 한다.
판문점에서 출발하여 하루에 100Km씩 달리며 부산을 반환점으로 하여 다시 판문점으로 총 10일에 1,000Km를 달린다.
만일 이번 도전이 성공한다면 종전 보드마라톤 세계 신기록 미국 시카고주의 죠나단 다트의 1,000Km 18일의 기록을 8일이나 단축시키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이미 전국 보드웨이 동호회원(www.cafe.daum.net/boardway)들은 지난 8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국내최초로 부산에서 서울구간 500Km를 완주한바 있다.
때문에 이번엔 보드웨이 동호인들 중 에이스 10명의 보더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세계 기록도전에 99% 성공할 것이라고 동호회 회장 정진화(48세)씨는 확신한다.
이번 도전에 영국 세계 기네스북 본사에서도 적극적 관심을 갖고 이번 신기록 기간 중 직원을 파견하여 한국기록원과 함께 기록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정회장은 덧붙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부산, 다시 판문점으로 돌아오는 1,000Km 구간을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세계의 보더들이 모여 보드 세계 신기록 경신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보드마라톤 세계신기록 대회는 엄격하게 측정하고 통제된다고 한다.
세계 기네스북 본사 직원과 한국기록원 직원이 거리 시간 구간을 정확히 측정할 예정이며 하루에 10시간씩 달리는 보더들의 라이딩을 빠짐없이 카메라 2대가 동영상 촬영하여 근거를 남기며 대회규칙은 보드에 발이 항상 붙어 있어야 하며 낙오 시에는 귀가조치 당한다.
이번 세계기네스북 도전 선수의 연령층은 10대 4명, 20대 2명, 30대 1명, 40대 1명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극한에 도전! 불가능에 도전하는 한다.
지난번 500Km, 서울에서 부산 구간을 달려본 동호인 박아람(25)군은 이번 행사가 자기와의 지독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에 쥐가 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고 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의 괴로움, 지난번 500Km 보드 마라톤 때도 진통제를 먹으며 달리고 또 달렸다고 말하였다.
이번 세계 기네스북 도전은 각 시군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구간을 순찰차가 지원 해주며 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보드 마라톤 1,000Km 세계 기네스북은 열악한 국내 보더들이 도전하기 때문에 더욱더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국내 로드보드는 미국에 50년, 일본에 30년 동남아(태국, 홍콩, 싱가폴)등에도 15년이나 뒤져있다. 전 세계 스포츠가 겨울에는 스키에서 스노우보드로 바뀌었으며 이미 인라인스케이트에서 보드로 바뀌고 있다며 전 세계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드화 열풍이 한국도 예외일 수 없으며, 한국의 보드전사들이 도전 모험심으로 보드 세계 기네스북 성공으로 전 세계 보더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이라고 정진화 회장은 말 하였다.
오늘도 보드웨이 도전자들은 한강고수부지와 서울대공원 등에서 세계 신기록 달성을 위하여 집중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