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가부좌 윗몸일으키기
[기록보유자] 권희정
[인증일] 2006-01-23
[장소] 한국기록원 사무처
[기록명] 결가부좌 윗몸일으키기
결가부좌 윗몸일으키기 사진

| 결가부좌 윗몸일으키기 사진

70대 권희정씨 `노익장'..1시간내 윗몸일으키기 1223번

70대 노인이 일반인도 하기 힘든 결가부좌 자세로 1시간 동안 윗몸일으키기를 1천번 넘게 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권희정(74)씨는 1월23일 오후 2시께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국기록원 사무처에서 `결가부좌 윗몸일으키기'를 선보였다.

권씨는 바닥에 담요와 매트를 깐 뒤 왼쪽 발을 오른쪽 허벅다리 위에 올려놓고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다리에 올려 양다리를 교차시켜 앉는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다가 한국기록원 소장 김덕은씨가 스톱워치를 누르자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했다.

마침내 약속한 1시간이 지나고 김 소장의 손에 들린 계수기에 찍힌 숫자는 무려 1천223번. 권씨는 1시간이 지났다며 주변에서 말리기 전까지 윗몸일으키기를 계속했다.

권씨의 이번 도전은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 우선'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정작 가장 기초적인 운동을 소홀히 하는 세태에 경각심을 주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