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바이칼호수 집단명상 사진
시베리아의 꽃이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 알흔섬의 최북단 우뜨르 수심 1,470m 얼음 두께 18cm 위에서 2007년 2월9일 오전9시25분(현지 시간)부터 30분 동안 82명이 집단 명상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단법인 아침편지 문화재단(대표 고도원)측은“눈과 얼음으로 덮힌 칼바람의 겨울 바이칼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영하 20~40도 맹추위의 겨울 호수를 왜 찾아가는가, 하는 분들이 혹 없지 않을 것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좋은 정신적 휴식과 충전의 장소가 되었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의 소중함, 옷의 소중함, 물의 소중함, 도로의 소중함, 운송차량의 소중함, 잠자리의 소중함, 음식의 소중함 등을 알았으며 자본주의의 때가 덜 묻은 미완성인 곳에서 오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 하였다.
한편 바이칼 호수 관리인에 따르면 “아직까지 이런 행사를 집단으로 한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고 말 하였다.
참고; 참가자 성명-김민희,노철우,고승현,박종휴,원종섭,김성돈,장상식,이현주,최선호,최희재,노춘화,최영화,박민희,이영규,이정환,김진,임성대,이수아,송주연,연영조,이미선,윤광규,신태선,노옥숙,이혜신,정순모,진선희,김경희,장혜욱,이선옥,이명숙,이균형,김옥금,신유민,이정림,정우식,김동식,박용구,구본필,송찬규,박정환,김하수,이상환,Kim,Christie,전안나,우승희,강경애,이상윤,조효숙,문혜순,김병묵,민금석,우귀옥,김유원,송은미,강현주,곽창희,강지원,윤경숙,신영길,김우성,이지영,김정국,김재범,김성수,강희응,강신욱,정예진,윤준호,김지애,이용규,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