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차기 사진
2006년 7월7일 18시04분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롯데건설 정관지구 현장에서 개최된 종이컵을 떨어뜨리지 않고 오래 차는 게임에서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81회를 기록하였다.
게임규칙
1.한 팀은 10명으로 구성한다.
2.구성된 인원으로 종이컵을 떨어뜨리지 않고 연속해서 차야한다.
3.종이컵 바닥의 형태는 유지되어야 하고 3분의 2까지는 구겨져도 된다.
4.혼자서 연속으로 차는 것은 2개 까지만 유효개수로 인정한다.
5.트래핑은 가능하나 발로 차는 기술 만이 도전 유효 숫자로 인정된다.
추가설명
롯데건설은 2006년 6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100개 현장에서 '컵차기 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컵차기란 여러명의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서서 종이컵 3∼4개를 말아 발로 차는 게임으로 제기차기와 유사하다.
컵차기는 3∼4평의 공간과 종이컵 몇 개만 있으면 간단히 할 수 있어 1990년대부터 대학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한 바 있다.
특별한 룰 없이 떨어뜨리지 않고 최대한 오래만 차면 돼 초보자라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집중력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다.
현재 롯데건설은 현장에서 작업 시작 전 딱딱한 안전체조대신 재미있고 몸이 잘 풀리는 '컵차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컵차기' 와 농구, 족구,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중에 있다.